살이 찌는 것은 모든 삶에서 마이너스을 불러 옵니다.
인생 삶의 질이 그냥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팍 떨어집니다.
많은 시간 저는 남들보다 삶의 질이 바닥을 치고 있음을
다시금 느끼며 자존감도, 의지도, 인내력도...모든게 떨어진 자신에게
어떻게 하면 건강한 삶의 질이 올라가는 그런 삶을 살까 ..
많이 고민하다...마운자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도움이 필요했거든요,, 악뮤의 수현씨 오빠처럼 도와줄 사람은 없었기에
혼자는 잘 안되고...마운자로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마운자로를 시작하기 전,
저는 가장 먼저 제 마음부터 다잡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운자로를 **‘살을 빼는 주사’**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맞기전 마운자로에 대해 공부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이 주사의 진짜 역할은 체중을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요.
저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었습니다.
무릎도 좋지 않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쳤습니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운자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한 가지는 분명히 정했습니다.
‘이걸로 살을 뺀 순간 그것이 끝이 아닌, 지금부터 이제부터
다이어트 시작이다.'
⸻
시작하기전 알면 너무 좋은 팁!!

① 시작했다는 사실을 굳이 주변에 알리지 않기
마운자로를 시작한 사실은 가족과 정말 가까운 사람만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나 지인에게는 일부러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듣게 되는 말들이 대부분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요요 온다.”
“주사 끊으면 다시 찐다.”
“괜히 시작하지 마.”
물론 걱정해서 하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이야기를 들을수록 마음이 흔들리는 제 자신을 잘 알고 있었습다.
그래서 조용히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보다 제 행동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결과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② 마운자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하기.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체중 감량에 둡니다.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살이 빠지는 순간부터 진짜 다이어트가 시작된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는 운동도 쉽지 않습니다.
무릎에도 부담이 가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칩니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하세요.“라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운자로를 운동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몸이 조금 가벼워지면,
그때부터 근력을 키우고,
체력을 회복하고,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이 진짜 목표였습니다.
약은 길을 열어줄 수는 있어도, 끝까지 대신 걸어가 주지는 않습니다.
⸻
③ 극단적인 식단은 하지 않기.
저는 탄수화물을 끊지 않았습니다.
굶는 다이어트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양을 줄였습니다.
단백질을 챙기고,
채소를 먹고,
탄수화물도 적당히 먹었습니다.
평생 유지할 수 없는 식단은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는 단기간의 이벤트가 아니라 생활습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식단 이야기 다음에 자세히 준비해 볼께요..
④ 몸을 혹사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퇴근하면 몸이 녹초가 될 만큼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볍게 걷고,
짧게 스트레칭하고,
할 수 있 만큼만 움직였습니다.
몸이 회복될수록 운동량도 조금씩 늘려 갔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오래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
⑤ 확인 할 수 있게 몸의 변화를 기록했습니다.
저는 다이어트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매일 적지는 않았습니다.(부담감으로 더 안쓸것 같아)
하지만 몸에 변화가 있었던 날은 꼭 기록했습니다.
식욕이 줄어든 날
피곤했던 날
변비가 있었던 날
운동이 잘된 날
체중이 크게 변한 날
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흐려집니다.
하지만 기록은 남습니다.
나중에 다시 읽어보니 제 몸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록한 기록한 흔적들>
기록은 또 하나의 나를 만들어 주는 과정이며, 나를 알게 하는 시간,
나를 공부하는 시간 입니다,
⸻
⑥ 제 목표는 체중 감량보다 ‘건강한 생활’이었습니다.
저는 몸무게 숫자만 줄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피곤함이 줄고,
더 잘 움직이고,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수분을 마시고,
잠을 잘 자려고 노력하고,
무리하지 않는 운동을 이어 갔습니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하나씩 쌓이면서 몸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
마무리하며
많은 사람들이 마운자로를 다이어트의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마운자로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주사는 출발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삶은 결국 내가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저는 체중보다 매일 어떤 습관을 만들고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혹시 지금 마운자로를 시작하려고 고민하고 계신다면, 약을 맞기 전에 먼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나는 살만 빼고 싶은 걸까, 아니면 삶을 바꾸고 싶은 걸까?”
그 질문의 답이 분명해질수록, 다이어트도 조금은 다른 길을 걷게 될지도 모릅니다.
현재 2개월 2주째 아직도 ING~~~~중입니다.
※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기록입니다. 마운자로의 효과와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치료 및 사용 여부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건강.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행성 결막염, 단순한 눈병이 아닙니다.ㅜ2주넘게 직접 겪은 후기 (0) | 2026.07.14 |
|---|---|
| 마운자로 2개월2주째 후기. -10kg 감량 그리고... (0) | 2026.07.14 |